[도서/자기계발] 호감의 디테일 (w.레일 라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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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기록
사람들은 당신이 한 말을 잊고, 당신이 한 행동도 잊는다.하지만 당신이 느끼게 한 감정은 절대 잊지 않는다. 마이아 앤젤로 감상평인간관계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결국 사람은 직접 부딪쳐 봐야 알게 되는 순간이 있고 경험을 통해 배우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부딪치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고 스스로를 미리 다듬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모두에게 호감을 살 수는 없겠지만 사소한 디테일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오래 기억되는 호감으로 남을 수도 있다. 『호감의 디테일』은 바로 그런 사소한 차이들을 다루는 책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굉장히 섬세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 때문에 모든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깊이 공감했던 부분들을 ..
4월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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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4월의 끝자락이기도 하고 앞서 하늘언니의 회고를 재밌게 읽고 왔기에 이번 글은 나도 회고글로 남겨보려 한다.이직할래말래할래말래애매하긴해. 회사 다니면서 이직 생각을 안하는 직장인이 있을까? 있을 수도 있겠지.. 백퍼센트란 없으니까 그치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에잇- 그만둘래 난 떠날거야 하는 생각을 한번쯤을 했을거다. 나도 그 생각을 수도 없이 해왔다. 이직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항해 플러스도 신청했었고 이거 다 듣고 각잡고 준비해서 떠난다가 작년의 내 목표였다. 근데 왜 아직까지도 여기 앉아있는걸까. 일단 부지런하지 않았으니까..가 1차 사유고 떠날 타이밍이라고 확신하는가? 하면 아직 모르겠습니다..! 라는 대답이 나오는게 2차 사유다. 신청 당시에는 2년간 함께 했던 팀원들의 퇴사와 프로젝트 공백기가 겹쳐..
등산복 입고 튀어!, Cursor Seoul Hackathon 2nd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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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프로젝트
4월 초에 진행했던 해커톤인데 이제서야 회고를 남긴다. 늘 그렇지만 글로 생각을 정리하는 건 어렵다. 재밌게 하고 오긴 했는데 막상 쓰려고 하면 정리하기 쉽지 않달까.. 익숙해지기 위해서라도 자주 자주 써야겠다.참여 계기4월 4일에 진행된 Cursor Seoul Hackathon 2nd Eurekathon에 다녀왔다! 언젠가 한 번쯤 해커톤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막상 기회가 닿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공지를 보자마자 재밌을 것 같아 바로 신청하게 됐다. 평소에 Cursor를 자주 사용하기도 했고 찜질방에서 진행되는 해커톤이라는 점도 신선해서 더욱 궁금했다. 영서가 정보를 알려준 덕분에 팀도 금방 모였다. 참가 확정을 받기 전까지는 막연하게 어떤 걸 만들면 좋을까? 정도만 생각했다.몇 가지 ..
[헤드퍼스트 디자인패턴] 데코레이터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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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데코레이터 패턴(Decorator Pattern)01.들어가며요구사항이 생길때마다 기존 코드를 수정하는건 초반에는 할만 하지만 수정이 반복 될수록 사이드 이펙트가 발생한다.이때 도움을 주는 패턴이 "데코레이터 패턴"이다. 기존 코드를 건드리지 않고 기능을 확장하는 방법이다. 커피 주문 시스템 만들기우리가 카페 키오스크 시스템을 만든다고 생각해 보자.기본 메뉴: 에스프레소추가 옵션: 우유 추가, 샷 추가, 휘핑크림 추가만약 이걸 모든 조합의 클래스로 만들면 에스프레소와우유, 에스프레소와샷과휘핑크림 등 수많은 클래스가 필요하다. 하지만 데코레이터 패턴을 쓰면 에스프레소라는 기본 객체를 우유 데코레이터로 감싸고, 다시 그 결과를 휘핑크림 데코레이터로 감싸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여기서의 핵심은 원본은 그대..
[도서/소설] 영원한 천국 (w.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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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기록
책이 500페이지가 넘는다...이거부터 고통. 그래서 반은 읽고 나머지 반은 오디오로 들었다.밀리의 서재 어플로 읽었더니 보이스 드라마 처럼 더빙을 해줘서 시점전환이나 등장인물 구분하기는 편했음줄거리모든 상실은 한꺼번에 찾아왔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억울한 의료사고에 휘말려 직업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하나뿐인 동생 승주와 모진 말을 내뱉으며 다툰 날 동생은 집을 나갔고 얼마 뒤 노숙인 텐트촌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극심한 상실감과 죄책감에 시달리던 경주는 떠밀리듯 노숙인 재활시설인 '삼애원'에 보안요원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 그저 죽지 못해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버틴다. 그런데 폐쇄적인 삼애원 내부에서 기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롤라(LOLA)행 티켓'이라 불리는 의문..
[헤드퍼스트 디자인패턴] 옵저버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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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옵저버 패턴(observer pattern)01.들어가며addEventListener를 쓸 때, Redux의 subscribe를 호출할 때, React Query가 캐시를 갱신할 때우리는 이미 옵저버 패턴 위에서 코드를 쓰고 있다. 그런데 이 패턴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이런 상황이 생긴다.분명 상태를 바꿨는데 UI가 안 바뀐다.컴포넌트를 하나 추가했을 뿐인데 기존 코드를 세 군데나 고쳐야 한다.언마운트했는데 콜백이 계속 호출된다. 이 글에서는 옵저버 패턴이 뭔지, 왜 필요한지, 실무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코드와 함께 정리한다.02.옵저버 패턴이 뭔데?"내 상태가 바뀌면, 나를 지켜보고 있는 애들한테 알려줄게." 옵저버 패턴에서 등장인물은 딱 둘이다. Subject(발행자) 는 상태를 가지고 있는 쪽이..
[헤드퍼스트 디자인패턴] 전략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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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전략 패턴 (Strategy Pattern)실행 주체는 언제(When) 실행할지만 결정하고 어떻게(How) 실행할지는 외부에서 주입받은 전략 객체에 전적으로 위임한다.01.전략 패턴이란?전략 패턴은 동일한 목적의 알고리즘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구현하고상황에 따라 원하는 알고리즘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디자인 패턴이다. 행동을 사용하는 쪽(Context)과 실제 구현(Strategy)을 분리해서상황에 따라 다른 로직을 쉽게 바꿔 끼울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무엇을 할지"는 Context가 알고 "어떻게 할지"는 Strategy가 결정한다Strategy (인터페이스): 공통 동작 정의Concrete Strategy: 실제 알고리즘 구현Context: 전략을 주입받아 실행만 담당02...
[도서/소설] 지구에서 한아뿐 (w.정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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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기록
줄거리경민과 한아와 11년째 사귀고 있는 연인사이다. 한아가 정 때문에 관계를 이어 간다고 느낄 만큼 경민이는 늘상 한아에게 소홀했다. 한아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제멋대로 행동했고 이번에도 한아를 남겨 둔 채 캐나다로 유성우를 보러 떠났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돌아온 뒤 경민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예전에는 입에도 대지 않던 음식을 먹고 한아에게 한층 다정하게 굴었다. 무엇보다 한아에게만 집중했다.​이 낯선 변화에 한아는 그를 의심한다. 그리고 끝내 이유를 묻자 경민은 뜻밖의 고백을 내놓는다. 사실은 자신이 외계인이라고.감상평이거 읽고 경민이 같은 사람이 이상형 됐음(껍데기 말고 속이요)지구에서 한아뿐.. 정말 한아 하나만 아는 경민이. 사랑을 하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를 경민이가 보여준다.인용“한아를 위..
[도서/소설] 보건교사 안은영 (w.정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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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기록
줄거리안은영은 평범한 보건교사가 아니다. 그의 눈에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액토플라즘’이 보인다. 이는 사람의 욕망이나 감정, 미련이 뭉쳐 생긴 존재로, 젤리처럼 말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평소에는 해가 없지만 특정한 상황에서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거나 사건을 일으키기도 한다. 은영은 장난감 칼과 비비탄 총을 들고 이 존재를 없앤다.보건교사이자 퇴마사로 살아가는 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는 유난히 수상한 일이 많은 곳이다. 오래된 건물과 과거의 사건이 얽혀 있어 액토플라즘이 쉽게 쌓이고, 그 힘도 빠르게 커진다. 학생들 사이에서 반복되는 이상 행동이나 설명하기 어려운 사고 역시 그 영향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한문 교사 홍인표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강한 보호막 같은 기운을 지녔고..
[도서/자기계발] 어른의 국어력 (w.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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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기록
평소의 어떻게 읽고, 말하고, 쓰느냐에 따라 당신이 만들어집니다!감상평해가 갈수록 ‘이런 말은 쓰지 말아야지’, ‘이럴 땐 이런 단어를 골라야지’ 같은 다짐이 늘어났다.이제라도 어른스럽게 말해야지 생각하다가도 문득 되묻게 된다. 어른스럽다는 게 대체 뭘까? 그래서 어른의 국어력이라는 제목에 이끌린거 같다. 사실 이런 자기계발서를 선호하지는 않는다. 청개구리 심보일수도 있지만 이렇게 사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그게 쉬우면 그렇게 살았겠지 하는 반항심이 올라온다 (제가 이상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내용들이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번지르르하게 바꿔서 말한다고 생각해서 크게 와닿지 않았다. 어른의 국어력은 앞의 두가지를 다르게 설명해준다. 무엇을 말하라고 하기 전에 왜 그렇게 말해야 하는지를 먼저 설득..